관심거리들/Car & Travel

새 붕붕이 영입기 8 : 출고 (완)

백승민 2012. 1. 15. 20:19
게 주문을 넣고.. 차 값을 입금하고 기다렸습니다. 원래 따로 계약서는 쓸 필요 없다는데 그래도 쓰고 싶다고 하니 딜러님께서 직접 회사 근처로 오셔서 계약서도 작성.

출고까지 걸린 시간은 3주 정도... 원래 이렇게 오래 걸릴건 아니었는데 추석 연후가 끼어서 + PDI 작업장에서 출고 전 점검중 브레이크 패드에 녹슨게 발견되서 (원래 브레이크 패드는 차 세워두면 금방 녹슬죠 별것도 아니고) 교체해주느라 좀 늦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출고의 그날! 두구둥두구둥... 회사를 오후 반차내고 매장으로 갔습니다.
i30때는 출근했다가 들어와보니 집에 차가 있더라 (딜러분이 가져와서 아버지께서 받으심)  이런 상황이었던지라... 좀 설레더군요


일단 차에 문제 없나 이리저리 점검... 이라고는 해도 뭐 그리 샅샅히 본건 아니고 그냥 눈에 띄는 흠집 없나 정도만.

그리고 딜러님께서 자동차 등록해 오시길 기다리는데... 예상보다 오래 (2시간) 걸리기도 했지만 정말 시간 안가더군요. 괴로웠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번호판이 도착하여 인수 절차 ㄱㄱ

딜러님께서 준비해주신 사은품(?)들. 열쇄고리, 담요 겸 쿠션. 키 케이스, USB메모리, 우산 등...

설명서 등등

4만원인가 기부하는... 거는 따로 있던거 같고 이건 수령 확인서인가? 잘 모르겠네요

번호판 달고 계신 딜러님

장착완료!





조수석... 안이 좁아서 밖으로는 딜러님께서 빼주심

덜덜 떨면서 무사히 집까지 도착 완료!

엔젤아이가 또릿하게 보이는군요

바로 뽀리가 감상중

다시 사은품... 열쇠고리 메모지 등등은 아버지께 드렸습니다

USB메모리 (상단)과 실제 키 (하단) 비교... 아쉽게도 USB는 M시리즈 기준인지 생긴게 좀 다르네요

저녁에 여친님께 구경시켜주러 가서 찍은 사진


이상 출고기는 끝! 조만간에 3천킬로쯤 찍으면 주행 소감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