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입을 옷이 없어서 명동으로 혼자 쇼핑을 나갔다.
4시간 정도 돌아다녔더니 허리가... 아아아
청바지에 캐주얼하게 입을 상의들만 샀고, 그에 맞게 가격대도 크게 부담 안되는 선에서 골랐다.
(솔리드 옴므에서 맘에 드는 상의가 있었지만 35.8만원이라 입어만 보고 나옴)
다음은 사진... 방구석에서 찍었더니 대체로 좀 칙칙함. 얼굴은 수줍어서 crop
CK Jean에서 산 과감한 빨간색 남방. 11만원대. 사진이 화사하게 잘 나왔는데 사진보다는 조금 어둡고.. 이렇게 청바지에 그냥 입어도 괜찮지만...
이렇게 검은색 블레이저와 넥타이에 매칭해도 좋을듯 해서 사옴. (블레이저와 넥타이는 원래 있던 것)
이건 날티가 약간 나는 지브라 후드. 3만원대. 나이를 먹어도 날티에 대한 욕망을 완전 억누를 수는 없더이다... 보세 제품
보세 남방. 핏이 약간 크긴 하지만 너무 헐렁한 정도는 아니고 걍 편안해보이길래, 그리고 보세 치고는 재질이 좋길래 사옴. 4만원대
Dressed To Kill 후드. 루즈핏이라 고민을 좀 했지만 나름 매력있다 싶어서 사옴. 5만원대
좀 쌀쌀해지면 블레이저 한벌 정도만 더 사고.. 바지 한번? 그정도 사면 가을은 무사히 넘길듯. 보람찬 쇼핑이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사람의 경제 관념이랑 정말 무섭다. '옷에 돈을 조금 더 써볼까' 생각한게 불과 한달 전인데 간만에 유니클로에 가보니 (이전에는 평범하다 생각했던) 옷값들이 너무 싸서 완전 깜짝 놀람. 그치만 너무 무난한 유니클로 옷에는 손이 여전히 가지 않고... 걍 양말만 사왔다.
4시간 정도 돌아다녔더니 허리가... 아아아
청바지에 캐주얼하게 입을 상의들만 샀고, 그에 맞게 가격대도 크게 부담 안되는 선에서 골랐다.
(솔리드 옴므에서 맘에 드는 상의가 있었지만 35.8만원이라 입어만 보고 나옴)
다음은 사진... 방구석에서 찍었더니 대체로 좀 칙칙함. 얼굴은 수줍어서 crop
CK Jean에서 산 과감한 빨간색 남방. 11만원대. 사진이 화사하게 잘 나왔는데 사진보다는 조금 어둡고.. 이렇게 청바지에 그냥 입어도 괜찮지만...
이렇게 검은색 블레이저와 넥타이에 매칭해도 좋을듯 해서 사옴. (블레이저와 넥타이는 원래 있던 것)
이건 날티가 약간 나는 지브라 후드. 3만원대. 나이를 먹어도 날티에 대한 욕망을 완전 억누를 수는 없더이다... 보세 제품
보세 남방. 핏이 약간 크긴 하지만 너무 헐렁한 정도는 아니고 걍 편안해보이길래, 그리고 보세 치고는 재질이 좋길래 사옴. 4만원대
Dressed To Kill 후드. 루즈핏이라 고민을 좀 했지만 나름 매력있다 싶어서 사옴. 5만원대
좀 쌀쌀해지면 블레이저 한벌 정도만 더 사고.. 바지 한번? 그정도 사면 가을은 무사히 넘길듯. 보람찬 쇼핑이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사람의 경제 관념이랑 정말 무섭다. '옷에 돈을 조금 더 써볼까' 생각한게 불과 한달 전인데 간만에 유니클로에 가보니 (이전에는 평범하다 생각했던) 옷값들이 너무 싸서 완전 깜짝 놀람. 그치만 너무 무난한 유니클로 옷에는 손이 여전히 가지 않고... 걍 양말만 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