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브랜드 혹은 중국에 인수된...? 아무튼 잘 모르는 브랜드들. 혹시 중국 브랜드 아닌게 끼어있을지도...


중국 브랜드의 비중은 전체 차량의 한 1/4 정도로 체감됐었다.


중국 차들을 직접 타본건 아니지만 일단 겉으로 감상한 바로는... 이 기세라면 상당히 한국을 따라잡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종합적인 디자인 완성도가 높다거나 독창성이 있는건 아니지만 딱히 엄청나게 조잡한 느낌도 없었다.

게다가 재력까지 빵빵한 중국이니 흠...


앞바퀴가 없는 진정한 후륜구동차...가 아니라 앞바퀴가 가운데 하나 달린 삼륜 택시.

오토바이를 개조해서 만든 것 같다고...


디자인도 꽤 다양하다


요건 귀여운 이동식 경찰서

다른데서도 보여서 한장 더


MG마크 단 차량. 로버를 인수한 그 회사에서 나온건가?


닛산 마치..닮았지만 중국차 맞는듯


요 마크 단 차들도 꽤 많았음.

로고 디자인이나 차 디자인이나 마쯔다 비슷하지만 아무튼 전체적으로 준수한 느낌


BYD 로고 단 차들도 전체적으로 괜찮은 느낌이었음


요런것도 있었고


별모양 단 차... 꽤 대형 SUV도 있어서 놀람


대형 세단. 옛날 링컨차들 그릴이 이렇게 생겼던 걸로 기억하는데


요 마크도 꽤 보였고

이건 첫인상이 크라이슬러 300C 좀 비슷한듯

요거랑

요건 회사는 다른데 디자인은 비슷. 별로 촌스럽지 않다 뒷창이 볼보 C30 느낌도 좀 나고

역시 MG

얘는 디자인이 좀 조잡하네


이것도 너무 과한 디자인

 

M클래스 살짝 흉내낸듯도?


요건 헤드램프가 스마트 카피.


바로 요거



아래부터는 중국차보다는 중국의 운전문화에 대한 사진들


버스/택시 기사중에 여자분도 많았다. 기사분이 팔 토시 하고 있는 재밌어서 찍어봄

 

인도를 크로스하는 대륙의 주차법.

중국은... 폭주족같은 난폭운전은 없는데 다들 김여사식 운전법으로 운전한다 생각하면 됨


Q : 이 사진에서 이상한 점은?

A : 빨간 시빅이 주차를 위해 역주행을 하고 있습니다...

     길 건너편에서 과일을 파니까 그걸 사기 위해 불법유턴도 아니고 그냥 역주행해서 반대편에 차를 세워버렸음.

     더 무서운건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는 것... 택시기사도 손님 내려줄 때 이렇게 내려준다


이건 걍 아파트 단지에서 부자가 세차하고 있길래 훈훈해서 찍어봄



이제부터는 대륙의 하일라이트인 짝퉁차들


대륙의 BMW. 순정 그릴이 다 저렇게 생김


대륙의 벤츠... 이건 정말 저렇게 파는건지 사제로 로고만 바꾼건지 몰겠긴 함


앰블렘만 바꾼건가 하고 한참을 봤던 스포티지R 짝퉁차...! 자세히 보면 사이드미러와 그 뒤 루프라인이 요상함...

스포티지R 짝퉁으로 검색하면 정체가 나옵니다 으하하



아무튼 대륙의 자동차문화 체험 재밌었습니다 6일 내내 지루하지 않았어요


Posted by 백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