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올리네요



누나가 코스트코에서 파는 타코 DIY세트 (하드쉘 타코 + 고기 볶음용 향신료 + 살사소스)를 분양해줘서 만들어본 타코.

고기 토마토 양상추 치즈 올리브 등등은 따로 마련한 것입니다


몇개 싸먹다가 귀찮아서 다 섞어서 샐러드로 만들어 먹었음. 맛있었어요

다만 살사 소스가 조금 모자르다는 느낌.


제가 짱 좋아하는 태국 요리 팟 끄라파오 무쌉!

언젠가 꼭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할 수 있는 어레인지된 레서피를 찾아서 (그래도 피쉬 소스는 필요함) 만들어봤습니다. 원하는 맛의 80% 정도는 나와서 만족스럽네요

레서피 링크 http://blog.naver.com/gosoyy/144457136?viewType=pc

아참 레서피에는 바질을 넣으라고 되어있는데 저는 깻잎으로 대신했습니다.

갔던 태국 음식점중에 깻잎으로 대신 하는데가 있었던게 생각나서... 그래도 맛 나쁘지 않아요.


냉동실에 쟁여놨던 떡국떡과 갈비로 만든 궁중떡볶이

전골 뚝배기에 만들어서 그런지 떡이 자꾸 바닥에 눌어붙는게 난점이긴 합니다

참고한 레서피 링크 : http://blog.naver.com/spicy15/110154225978?viewType=pc


이건 예전에 요리교실 잠깐 댕겼을 때 만들어본 떡갈비 다시 만들어봤는데...

맛이 나쁘진 않았지만 만드는데 드는 노력과 재료값만큼은 아닌듯한 그런 느낌


이건 풀무원 꽃게짬뽕. 을 제 방식대로 끓여봤습니다

냄비에 기름 살짝 두르고 다진 마늘 볶다가, 돼지고기와 양배추 넣고 볶다가, 물 넣고 끓이다가 그 다음부터는 일반 라면 끓이는대로 끓이기. 짬뽕은 해물이 많이 들어가지만 사실 국물은 돼지고기 육수라서... 잘 어울립니다.


이건... 부모님댁에서 얻어온 족발로 덮밥 소스를 만든거군요.

아이디어는 채다인님 블로그에서 얻었지요

http://blog.naver.com/totheno1/130078602249


이건 '집에 항상 있는 재료로 뭔가 쉽게 디저트를 만들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발견한 중국식 달걀 푸딩...

인데 그냥 달걀 푸딩에서 바닐라빈만 뺀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맛은 나쁘진 않습니다 뭐 대단한 맛도 아니지만...

레서피 링크 (영어 주의) : http://www.tastehongkong.com/recipes/chinese-egg-pudding-my-organic-dessert/


봄에는 빼놓을 수 없는 냉이 초무침 츄르릅 -ㅠ-

내년 봄을 다시 기다려봅니다.

레서피 링크 : http://blog.naver.com/bowie213/80155942556?viewType=pc

어머니께서 해주시던 것과 비슷한 맛이 나서 좋았습니다


이건 스콘믹스로 만들어본 스콘

거뭇거뭇한 건 홍차 가루를 넣어서 홍차스콘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별로 어려울 건 없고 매뉴얼대로 잘 따라하기만 하면 됩니다... 오븐은 있어야 되지만.

팁이라면 월간 이밥차나 수퍼 레시피 부록으로 믹스종류가 딸려올때가 종종 있어서 매달 체크해보면 유용합니다

라고는 해도 책값과 믹스값이 거의 같아서 책을 부록으로 받는다 이정도지만...


아내님께서 구우셨던 호두파이군요.


이건 냉이 된장국이군요 아아아 내년 봄이 너무 멀다...

재료는 돼지고기, 버섯, 냉이, 된장.

처음에 돼지고기를 마늘과 함께 볶아서 비린내를 없애고 끓일때 멸치 다시다 육수를 내서 끓인다 정도가 포인트일듯 하네요

된장은 마지막에 간 봐가면서 넣고...


김치 수제비... 인데 반쯤 실패였습니다.

어머니께서 만들어주시던 그 칼칼하고 시원한 맛이 안나서.. ㅠㅠ


이건 일본아줌마 요리책에 있던 베이컨 양배추 스파게티를 재 식대로 어레인지해본 것.

후라이팬에 마늘, 고추와 함께 베이컨을 볶다가 (베이컨은 두툼한걸 추천), 양배추를 볶다가, 따로 삶은 스파게티 면을 넣고 볶다가, 향신간장(국시장국)이나 쯔유, 없으면 그냥 간장을 넣고 살짝 더 볶아주면 됩니다.

마지막에 간장을 넣는게 제 식대로의 어레인지... 맛있어요.


이건 어머니께서 죽순을 좀 싸주셔서 어느 책에선가 본대로 만들어본 죽순밥

밥 지을 때부터 죽순과 버섯과 간을 살짝 해서 짓는 것입니다.


이건 소셜커머스에서 저렴하게 지른 컵이 맥주를 담아놓으니 너무 아름답길래...


어머니께 배운 방법으로 만든 깻잎절임. 한번 찐 다음에 하는 방법도 있다고 하는데 전 그냥이 더 좋아서 그냥.

방법은.. 적어두지 않아서 정확하지 않지만. 그냥 간장에 파마늘 고추가루 양념을 하고, 너무 짜지지 않게 물을 살짝 섞은 뒤 깻잎 사이사이에 끼얹으면서 차곡차곡 쌓아서 하루쯤 절여두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블로그에서 보고 이거다 싶어서 만들어본 동남아풍 미트볼 야채스프. 역시 피쉬소스가 필요합니다.

이것만 먹어도 괜찮았고 밥하고 같이 먹어도 괜찮았네요.

레서피 링크 : http://masksj.egloos.com/2983794


이건 풀무원에서 작장면이라고 중국식 짜장면이 냉장 레토르트 형태로 나왔길래 (비싸지만) 시도!

오오 맛있습니다 정말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먹었던 그 느낌이 나네요.

돼지고기와 오이는 제가 곁들인 것입니다. 돼지고기는 다진 마늘과 함께 기름에 볶기만 한 것


피망이 시들어가길래 만들어본 피망.. 완자... 구이?

아무튼 고기랑 양파랑 이런저런 재료를 다져서 피망 안에 넣고 오븐으로 굽는 요리입니다

고기가 익기 전에 아래쪽이 타버릴까봐 은박지로 쌌구요

약간 동남아풍으로 만들어보려고 피쉬소스를 살짝 넣어서 양념했던 기억



이상 5월까지였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Posted by 백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