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목록만 적어두고 소감은 차후 작성


1/5 엔더스 게임

평이나 흥행은 그닥 좋지 않았던 모양이지만 난 꽤 재밌게 봤다. (원작은 안봤음)

속편도 나와주면 좋겠는데 어떨런지.


1/10 타잔

회사에서 단체관람. 보고싶은 영화에 투표한 뒤 투표자 수 비례로 추첨하는 방식인데 다 두명이 적은 이 영화가 당첨... ㅠㅠ

부분 부분은 독특하니 괜찮다 싶은 부분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구성이 너무 별로였다. 기획력이 부족한듯.


1/11 사운드 오브 뮤직

LounG 유료 회원 가입 기념으로 만원에 볼 수 있길래... 게다가 좋아하는 박기영씨 출연이라 보러갔다.

전체적으로는 뭐 soso. 였지만 박기영씨 노래가 역시 시원시원하니 좋았다.

근데 대령님과 마리아의 댄스 장면은 꽤 중요한 장면이 아닌가 왜 생략했찌...


1/17~22 괌 여행

아내님과 겨울휴가로 다녀온 괌 여행.

역시나 부담 없이 오손도손 쉬기 좋은 곳이라는 걸 다시 실감했다.

스노클링 쇼핑 관광 식도락... 어느 하나 빼어난 정도는 아니지만 크게 빠지지도 않고.

큐브를 렌트해서 운전한게 즐거웠는데 그건 시승기로 이미 썼고...

멀리 나가서 하는 스노클링은 여전히 감동적이었다. 또 가고 싶다.


2/2 겨울왕국

소문의 겨울왕국... 뭐 그냥 렛잇고 장면 하나만으로도 볼 가치는 있었다 싶음.

두번 볼 정도는 아니었지만


2/9 맨 오브 라만차

내가 유일하게 팬질하는 뮤지컬. 다시 봐도 역시나 감동적이었다.

다만 중간의 좀 과격한 연출은 좀 더 은유적으로 표현할 수도 있지 않았나 싶은 아쉬움은 남긴 한다.


2/15~16 웨스틴 조선 발렌타인 패키지

2/23 유니버설 발레단 30주년 갈라

3/1 박수근 전시회

3/8~9 헤이리, 지지향


Posted by 백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