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외가댁에 갔다가 그 근처 아버지께서 가꾸시는 밭에 가봤다.
일종의 주말농장 비슷한건데 평소 일주일에 1~3번 정도 가서 밭을 가꾸신다. 바쁠땐 주무시고 오시기도 하고..
덕분에 우리집에서 먹는 채소는 거의 다 유기농!
but 어렸을 때 시골에서 추위로 너무 고생하셔서 (추위 많이 타는 체질은 아버지 닮은 것 같다) 귀농은 생각 없으시다고
(사진은 갤s2로 촬영)
일종의 주말농장 비슷한건데 평소 일주일에 1~3번 정도 가서 밭을 가꾸신다. 바쁠땐 주무시고 오시기도 하고..
덕분에 우리집에서 먹는 채소는 거의 다 유기농!
but 어렸을 때 시골에서 추위로 너무 고생하셔서 (추위 많이 타는 체질은 아버지 닮은 것 같다) 귀농은 생각 없으시다고
(사진은 갤s2로 촬영)
임시 숙소로 사용하시는 비닐하우스. 직접 지으셨다고 하셨던듯
내부는 이렇게... 본가에 살림살이가 어느날 없어졌다면 밭에 가 있다고 보면 됩니다
하우스 옆의 평상.. 역시 직접 지으신 것
제가 어렸을 때 아버지는 항상 맥가이버처럼 뭐든지 척척 만들고 고칠 수 있는 사람처럼 보였는데 사실 지금도 여전히 그렇습니다
사진 찍던 중 발견한 개구리! 움직이지도 않고 숨만 쉬고 있더군요
요건 재작년 휴직중에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아버지와 함께 직접 조립한 차고. 꽤 튼튼해서 2년간의 폭설, 태풍에도 끄덕 없었다고 하네요.
내부는 이렇게... 뭐 말릴 때 비 안맞게 하는 용도로도 쓰시는듯
디테일샷. 한군데 구멍이 나서 테잎으로 때워놓으시긴 했군요
이하 밭 사진들
농부 모드의 아버지 (옷은 가서 갈아입으신 것)